[용인 맛집] 생활의 달인 일본식 메밀소바 맛집, 삼동 소바 본점

요즘처럼 더울 때 생각나는 시원한 메밀소바 맛집, 삼동소바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또! 제가 좋아라 하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이에요

다른 포스팅에도 썼었지만

저는 티비에 나왔던 맛집들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더운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메밀소바가 딱이죠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제가 간 날은 평일 점심이지만

삼동소바는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삼동소바 용인 본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29번 길 54-3

영업시간 : 11:00-21:00
생활의 달인 760회, 메밀국수 달인 출연

삼동소바는 단독 건물로 있습니다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미 가득 차 있어서 댈 곳이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귀퉁이에 어찌어찌 끼여서 차를 주차하고

바로 웨이팅을 걸러 출발했습니다

월요일인데……. 8팀이나 있어요!

예상시간 보고 절망했지만

결과적으로는 45분을 기다리지는 않았답니다



가게 문 옆에 천막을 쳐두고 대왕 선풍기도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웨이팅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웨이팅 공간에도 사람이 가득……

앞에 3팀이 남았다는 소식을 듣고

빈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금방금방 웨이팅이 빠지더라고요

8팀 기다려서 들어가는데 약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일단 웨이팅 걸면 무시무시한 대기예상시간이 나오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그것보단 많이 빨라요!



드디어! 우리 차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해봅니다

이곳도 역시 키오스크 주문!

삼동정식 ( 삼동소바 + 돈가스 ) 14,500

세트 두 개를 주문해 봤어요

다른 메뉴들도 많았지만 밖이 너무 더웠던 관계로

우동은 거들떠도 안 봤습니다ㅎㅎㅎ

가게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았습니다

내부가 나무로 되어있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조금 두리번대고 있으니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돈가스가 먼저 등장!

세트에 껴서 나오는 만큼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돈가스는 두툼하진 않고 적당한 두께감으로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오~ 곧이어 나온 소바입니다

이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죠 , 메밀소바!!

먼저 소바국물을 먹어보았습니다

살짝 달짝지근하면서도 간이 진짜 딱 좋게 잘 배어있어서

국물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소바 면 넣고 후루룩 휘저어서 먹어봤는데

일단 메밀면이 다른 것 같았어요~ 굉장히 쫄깃하고 뚝뚝 끊어지지도 않으면서 탱탱하고 소바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세트메뉴입니다!

돈가스는 사실 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평균은 하는 돈까스였여요!!

소바만 먹기에 뭔가 아쉬울 때, 돈가스 한점 집어먹으니

매우 좋더라고요 ㅎㅎㅎㅎ

하지만 여기는 소바맛집!



알고 보니 삼동소바가 다른 지역에도 분점이 있었더라고요

하지만 이곳이 본점이기에 궁금했었는데

점심 한 끼 시원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근처 가시면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