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를 품은 댓잎갈비 본점에 다녀왔어요
한강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예쁜 뷰도 덤으로 볼 수 있는
갈빗집이라니….
이곳은 추어탕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점심으로 추어탕을 드시러도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돼지갈비 또한 굉장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저희는 돼지갈비를 먹어보러 방문해 봤어요
댓잎갈비 본점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91길 2
영업시간 : 10:30-21:3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은 없음)
주차 : 발렛 주차 가능
위치가 역과 역 사이에 있어서 자차를 이용하는 게 좋은데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겠더라고요 ㅜㅠ
옆에 작은 주차창고 같은 공간이 있어서 발렛으로 운영되지만
언뜻 봐도 몇 대 안 들어가 보임 ㅠㅠ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가게라 그런지
차고지에 차가 많아야 2-3대 정도 들어갈 거 같더라고요
여기가 주차장이에요
흠…….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집니다
엄청난 고수가 아니고서야 저기에 차를 댈 수가 없어 보였어요 ㅎㅎ
갈빗집 입구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나쳐서 옆집으로 갈 뻔....
간판이 주차장위에 붙어있고 그 옆에 작은 돌계단을 올라가면
가게 입구가 나옵니다.
작은 정원에는 잠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도통 갈빗집 같지 않은 입구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보면 일하시는 분들도 식탁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매우 당황했었답니다.
입구를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되는데
입구랑 되게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밝고 한강도보이고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많았어요!
창가 쪽 자리에 배정받고 인원수를 말씀드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삼면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뷰가 좋아요! 탁 트여있어요
그리고 상차림이 촥촥 빠르게 차려지더니
초벌 한 돼지갈비가 엄청 빠르게 나왔어요!
초벌이 되어있어서 좀 더 굽기가 수월한 것 같아요
아! 댓잎갈비는 1인분에 18000입니다
잘 뒤집어가며 익히라는 설명과 함께 직원분이 사라지시고
열심히 익혀봤어요
청포묵이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반찬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다 맛이 괜찮아요
고기가 두툼하니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재빠르게 익혀서 한입 먹어봤는데
양념이 적절하게 잘 배어있고 또 고기질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로 찐 갈비를 사용한 느낌!!
요즘 목살로 양념해서도 갈비라고 하고 많이들 나오는데
여기는 진짜 갈비만 사용한 것 같더라고요
멋진 창밖뷰와 함께!
메뉴에는 냉면메뉴가 적혀있지 않았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있대요 ㅎㅎㅎ
냉면도 먹어보았습니다
고기가 훨~~~ 씬 맛있었던 걸로….
사진을 안 찍었어요……
신나게 고기를 다 먹고 나왔는데도
너무 밝고 날씨가 좋은 하루였어요
댓잎갈비에서 내려오는 뷰예요
해 지는 서울 예쁘네요….!!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한강뷰를 더욱더 예쁘게 했던 하루.
예쁜 한강뷰를 가진 고깃집 댓잎갈비 다녀와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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