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이국적인 분위기의 태국 음식점" 치앙마이 방콕"

대전역 근처에 태국여행 온 것 같은 맛집 '치앙마이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사진만 보고 여기 진짜 태국 같은데~? 하고 생각했던 음식점입니다.

 

대전하면 늘 성심당을 떠올렸었는데 요즘 대전에도 핫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찾아보니 치앙마이방콕이 체인점이긴 했어요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도 있더라고요?

 

역시 가게가 엄청나게 예쁘게 잘 되어있네요!

 

여기 특징은 대나무숲? 같은 느낌의 가게예요

 

익선동 가게와 대전 모두 동남아의 한 리조트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마치 리조트 놀러 와서 식사하는 느낌? ㅎㅎ

 

사진 찍기도 엄청나게 좋은 곳이에요!

 

평소에도 웨이팅이 좀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인지 따로 웨이팅을 하지 않았고, 원하는 자리에 골라서 앉을 정도로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 치앙마이 방콕 " 대전

대전 동구 철갑 3길 8

 

영업시간 : 11:30-20:15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여 저희는 택시를 타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근데 가게 앞까지 택시가 가지 못하는 곳이더라고요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큰길에 내려주셔서 저희는 걸어갔습니다.

 

공업사? 같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끄트머리쯤에 위치해 있어요

 

 

 

 

 

울창한 수풀 사이에 입구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핫플의 느낌이 많이 나는 가운데.......

 

그냥 골목길에서 갑자기 입구부터 동남아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게 입구까지 가는 길도 굉장해요!

 

수풀 사이에 폭포와 수영장 비슷하게 생긴 곳도 있고요 

 

나무다리를 건너서 쭈욱 들어가다 보면 식당 건물이 나타납니다.

 

 

 

뭔가 풀빌라의 수영장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바깥이랑 풍경이 확 달라져서 신기했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일단 빠르게 메뉴주문부터 했어요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통창으로 바깥이 보이고 내부도 굉장히 독특하답니다.

 

뭔가 근데 원래는 폐공장 같은 거였는데 이렇게 탈바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벽면이 인터스트리얼 느낌에다가.....

 

식당 내부에 좌, 우를 가르는 긴~ 연못도 있고요

 

사진에 안 보이는 반대쪽에는 갑자기 화이트 느낌의 좌석들도 있습니다

 

 

 

 

 

저 안쪽에는 갑자기 화이트예요 ㅎㅎ

 

신전 같은 느낌!

 

저쪽에 앉아볼까 하다가 뭔가 너무 새하얗고 밝은 느낌이라

 

바깥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일단 여기 대표메뉴라는 뼈찜을 시켜보았어요!

 

뼈를 아슬아슬하게 쌓아주는 것이 비주얼이 너무 좋더라고요

 

매우 궁금해서 일단 주문!

 

그리고 팟타이와 볶음밥까지 주문해 보았습니다.

 

 

뼈를 아슬아슬하게 세워 주시는데 ㅋㅋㅋ직원분이 들고 오실 때도 엄청 아슬아슬하게 들고 오세요

 

잘못 건드렸다가는 뼈들이 쓰러질 것만 같음

 

엄청 큰 뼈대가 대체 몇 개가 나오는 건지!!!

 

비닐장갑까지 같이 주셔서 손으로 집고 뜯었어요!

 

 

뼈찜가격 : 38,000

 

 

 

 

고기 상세컷 ㅎㅎㅎㅎ 

 

뼈 하나에 고기가 상당히 많이 붙어있습니다

 

하얀 국물 베이스인데 곰탕? 같은 맛에 고추 때문에 살짝 매콤한 간이 되어있어서

 

하얀 국물 찍어먹어도 맛있었고요,  다른 태국식 소스도 하나 주시는데 그걸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뼈찜 비주얼에 놀라고 맛도 괜찮아서 놀랐어요!

 

 

 

 

뼈찜 옆에 귀엽게 생긴 밥 한공기도 같이 나오고요

 

앞쪽에 있는 건 함께시킨 볶음밥!

 

볶음밥은 그냥 기억에 특별히 남지 않는 볶음밥이었어요 ^.^..

 

 

 

이건 새우 팟타이입니다!

 

옆에 있는 가루들 다 섞어서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양이 적지 않아서 셋이 갔는데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푸팟퐁커리도 많이들 드시던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푸팟퐁커리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대전 핫한 맛집 치앙마이방콕,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