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
서비스부터 퀄리티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훌륭하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가운데
저도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4월 주말 토-일로 다녀왔고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첫 주로 야무지게 예약해 놓았지만
이른 개화로 인해.............. 4월 첫째 주 석촌호수에는 벚꽃이 없었습니다.
호텔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호텔전용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체크인은 79층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빠른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귀가 먹먹할 정도로 빨라요.
체크인을 기다립니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공간도 고급스럽게 잘 꾸며놓았고
천장은 매우 높아 웅장하고 좋았어요!
운 좋게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 그랜드 디럭스 더블 - 한강뷰 "입니다.
2달 전에 예약을 할 때에 가격이 약 50-60만 원대로 가격들이 나와있었는데
숙박일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더니 70만 원선까지 된 걸 보았어요 ㅠ_ㅜ
무조건 빨리 예약해놔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 저는 주로 아고다를 이용합니다 )
한강뷰는 기본 룸 가격에 60,500원을 추가하면 바꿔주시는데
원하시면 부킹을 하자마자 호텔 측에 얘기해서 미리 선점해 놓는 걸 추천드려요!
( 여기서 실수..... 욕실에서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가고 싶어서 한강뷰 업그레이드를 요청했었는데
객실만 한강뷰로 주셨던 겁니다.
그 멋진 욕실을 가진 방은......... 알고 보니 욕실한강뷰 업그레이드 차지를 한번 더 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욕실뷰 60,500원 또 추가하시면 가능합니다, 즉... 총 12^^ )
룸에 들어오니 침대 위에 정성스러운 편지? 도 있고요 ㅎㅎ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한강뷰는 진짜 미쳤습니다
이 날은 날이 맑아서 남산타워까지 다 보였고요 한강에서 요트 타는 사람들까지 보일 정도로 맑았어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지나다니는 차들이 그냥 벌레 수준으로 작습니다 ㅎㅎㅎㅎ
내가 97층에 와있다니...........? 여기서 잔다니?... 매우 실감이 안 나요
일단 뷰는요
라운지 쪽에서 시티뷰도 보았는데
가시는 분들 무조건 한강뷰로 예약하세요. 강추입니다. 6만 원 더 쓰세요!!!
음? 갑자기 매화? ㅋㅋㅋ
설화수 같은 느낌도 나지만 왠지 시그니엘이라 용서되는 벽장식이에요
근데 여기 침대 너~~~~~무 푹신하고 좋았어요
침구며 베개며 어느 하나 빠짐없이 훌륭한 시그니엘입니다.
널찍한 화장실과 옷장, 캐리어 놓는 곳 모두 고급스럽게 정말 잘되어있는 시그니엘이고
에비앙 생수는 공짜로 줘요 ^.^ 그거 빼고는 다 돈이니까 건들지도 않기
아 그리고.... 칫솔을 안 줍니다.... ㅠㅠ
새 칫솔이 TV아래 데스크 쪽에 올려져 있는데 그거 썼다간 돈을 지불하시는 겁니다.
집에 있는 거 가져가세요
시그니엘 숙박하는 사람들에게는 라운지가 무료로 두 번 제공되는데
79층 " 살롱 드 시그니엘 " 에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시간 맞춰서 가야 이용할 수 있으니 호캉스는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간단한 다과와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refreshment 시간은 7:00-10:00 / 14:00-16:00 오전, 오후 두 타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은 타임, 와인과 샴페인 그리고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는 시간
evening delight는 오후시간에 운영되며 17:00-20:00입니다.
evening delight는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 하시고 들어가신다 보면 됩니다.
- 살롱 드 시그니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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