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핫플] 우대갈비 맛집 “로아누” 야외석 후기

”요즘 기장에서 제일 핫한 로아누“

부산 기장에서 우대갈비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로아누에 다녀왔습니다!

무시무시한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해서 3주 전에 미리 야외석을 예약했어요!

실내는 예약이 되지 않고 야외석은 네이버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야외좌석은 우드캐빈으로 되어있고요

사진으로 봤을 때 분위기 끝장나게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1번 우드캐빈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답니다.

예약하실 때 야외좌석은 사용료 1만 원을 받아요

결제까지 완료하면 예약도 확정된답니다



사실 그냥 가서 웨이팅을 걸면 보통 주말기준 1시간 반 이상 걸린다고 해서 ㅠ ㅠ 기다릴 자신이 없었어요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만 않다면 야외좌석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 기다리고 좋아요 ^^*


로아누
부산 기장군 일광읍 기장대로 868-34

영업시간 :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라스트오더 : 14:00, 20:00
실내석 예약 불가



이곳은 사실 자동차 없이는 가기가 어려운 곳에 있어요

한적한 시골마을에 갑자기 위치해 있어서

주차할 공간은 엄청 넓고 자리도 많아요!





저희는 저녁 7시 예약을 해서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유명한 로아누의 입구입니다!

너무 예쁘게 해 놔서 다들 인증숏을!

 

마침 날씨도 너무 좋은 날이라

하늘도 파랗고 예뻤습니다

하얀 대나무들로 둘러져있어서 굉장히 감성적인 느낌이에요

고깃집 같지 않고 마치 카페 같음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통나무집 같은 것이 우드캐빈입니다

비를 간신히 피할 수 있을 정도라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야외좌석에 앉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 건물은 내부 좌석과 카운터가 있는 곳입니다

카운터에 가서 예약자명과 시간을 얘기하고 우드캐빈에 앉으면 됩니다!


메뉴판 정보입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할 수 있어요!

저희는 2인세트를 먼저 주문해 봤습니다

우대갈비와 목살 모두 먹어보기 위해 ㅎㅎ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초벌을 해서 가져다주셨고 직원분이 다 구워주십니다

너무 예쁘게 나와요

사진 찍기 좋은 핫플!

직원분께서 불판 온도를 체크한 뒤에

우대갈비를 먼저 올려서 구워주십니다


소의 몇 번 갈빗대를 사용하고…. 등등 말씀해 주셨는데

기억이 안 나요 ^^! ㅋㅋㅋㅋ 맛있는 부위인 것으로 ㅋㅋ

웨이팅 하시는 분들과 인증샷 찍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가지는 모습도 너무 예뻐요!



우대갈비가 다 구워지면 갈빗대 위에 올려주시고

같이 찍어먹을 소금 여러 개 설명을 해주세요



우대갈비는 많이 익히면 너무 질겨지니까 빠르게 흡입

맛있어요! ㅠ ㅠ 역시 소….!.!

뼈에 붙은 고기는 직원분들 부르면

붙은 고기들을 다 해체해서 다시 가져다줘요

이렇게 꼬들꼬들한 살들로 2차 흡입을 할 수 있습니다

양이 절대 적지 않아요 ㅎㅎㅎㅎ



같이 나온 목살은! 저 입맛엔 우대갈비가 더 맛있었어서…

목살은 그냥 목살이었던 걸로 ㅠ ㅠ



아쉬워서 갈비짜글이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매우 빨간 모습이라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맛이 반전이에요 ㅎㅎㅎㅎㅎ

되게 달아요

안에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고, 단호박이랑 감자랑 가득 들어있어요!

양도 1인분 치고는 굉장히 많아요

저희 입맛에는 살짝…. 안 맞았어요 짜글이 ㅠ ㅠ



야경이 더 예쁜 로아누였습니다!

기장 근처에 오시면 호기심에 한 번쯤 핫플 방문으로는 추천드립니다만,  저는 재방문은 굳이 안 할 것 같아요!

사진 찍기에 너무 좋은 곳, 인스타핫플은 인정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