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성급] 파라스파라 서울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룸 호캉스 가격/자쿠지/룸 컨디션 후기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호텔&리조트 방문해 보았습니다.

 
 
 
몇 년 전에 지어져서 굉장히 깔끔한 컨디션을 가진 도심에서 멀지 않은 리조트인 파라스파라는
 
조선호텔 계열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던 곳이었습니다.
 
오픈 후부터는 도심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숲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리조트로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들다는 자쿠지가 딸린 방....
 
일명 "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룸 "입니다.
 
저는 이왕에 가는 거 자쿠지딸린 방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약 3개월 전쯤에 예약을 완료하고 파라스파라에 가는 날을 기대해 왔답니다.
 
 
 
저는 토-일 1박 숙박을 원했기 때문에 좀 더 예약을 빨리 한 편이었는데요
 
평일 예약은 주말보다 조금 수월합니다.
 
하지만 자쿠지가 있는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룸은
 
평일도 인기 많은 타입이라 먼저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룸, 일명 파라스파라 자쿠지 방은요
 
일단 기준인원이 2인이에요.....(최대인원 4인)
 
방 사이즈는 84m 2로 꽤나 큰 편에 속하는데.........
 
2인이 기준인원이라 더 많은 인원이 가기 위해서는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오직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
 
 
 

저는 이 패키지를 예약했어요.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룸 + 2인 조식포함 = 토, 일 금액 
 
898,000입니다. 
 
( 여기에 조식 2인추가 + 인원추가 2인 )
 
별도의 금액이 추가됩니다.
 
 
 
인원추가 금액은 1인당 22,000입니다.
 
 
 
 
저는 여기서 말할 수 있습니다.
 
파라스파라는 정~~~ 말 돈이 많이 들어요...... 휴
 
모르고 갔는데... 모든 게 다 추가금액이더군요
 
이불 추가까지도 몇천 원이 듭니다.....
 
( 아니... 인원추가 1인당 22000씩이나 냈는데 이불도 4인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네요..ㅠ.ㅠ )
 
 
 

" 파라스파라 서울 "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다른 여느 호텔, 리조트들과 다름없이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은 동일합니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고요, 넓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ㅠㅠ
 
늦게 오면 자리가 없음............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하기 위해 로비로 연결된 복도를 따라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서 체크인하는 곳으로 고고...
 
 

 
저희가 3시보다는 많이 늦게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체크인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받은 설명서를 보시면 알겠지만.......
 
사우나+인도어풀 이용도 추가요금이 있어요ㅠㅠ
 
그래서 그냥 루프탑 자쿠지만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파라스파라 단지 내부인데요 굉장히 고급 아파트단지처럼 생겼어요 ㅎㅎ
 
동 들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내부 조경도 잘되어있어서 예쁘더라고요
 
제가 구름 많고 비 올 거 같은 날씨에 가서 흐린 게 흠..ㅠㅠ
 
 
 
 

 
 
방문 열고 들어가면 딱 보이는 거실입니다.
 
커튼이 쳐져있어서 조금 어두웠는데요
 
쳐 놓은 이유는 신나게 커튼을 걷어보니 알 것 같았어요......
 
저기 창문 바깥에 바로 빌라 하나가 있는데요 마주 보고 있거든요ㅎㅎㅎ.... 밤에 보일 듯,
 
빌라뷰 ㅠ_ㅠ 
 
리조트 입구 쪽에 가까운 호실을 받는다면 거의 빌라뷰가 나올 거예요.....
 
늦게 체크인을 해서 그런지 바깥쪽을 배정받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조는 거실 + 방 1개 ( 침대 2개 ) - 방에 연결된 큰 화장실 + 자쿠지방 
 
즉, 방이 1개입니다.
 
4명이 왔기 때문에 이불 두 채 정도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정말 잘해놓았고요
 
화장실도 엄청 넓고 침구도 너무 좋고 나머지는 완전 훌륭!
 
 
 
 
 

 
대망의 자쿠지 방이에요!
 
아예 방처럼 따로 있는데 저 자쿠지 크기가 진짜... 엄청나게 큽니다
 
성인 5-6명도 거뜬할 정도이고
 
깊이도 엄청 깊어서 물 받는데도 40분 이상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편백나무 냄새가 정말 좋았던, 마치 사우나 같은 느낌의 방입니다.
 
 
 
 
자쿠지에 물은 직접 받을 수 없고,
 
객실에서 전화기 0번 눌러서 데스크에 물 받아달라고 하면
 
거기서 작동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신기함 ㅎㅎㅎ
 
자쿠지 하기 40분-1시간 전쯤에 미리 전화해서 요청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전화로 요청하면 이렇게 갑자기 물이 콸콸 나옵니다
 
뜨끈한 물로 가득 차있는 자쿠지는 
 
수증기가 가득 차서 편백나무 향이 더 진하게 나더라고요! ㅎㅎ
 
뒤쪽에 창문도 활짝 열 수 있는데
 
아까 얘기했듯 빌라뷰라 닫았습니다 ㅠ_ㅠ 
 
 
 
 
 

 
파라스파라 리조트 저녁 모습이에요
 
너무 예뻐요!
 
조명을 엄청 예쁘게 잘해놓은 듯.
 
 
 
 
 
 
방에서 자쿠지가 있지만 야외자쿠지도 즐겨보고 싶어서
 
다른 건물에 위치해 있는 자쿠지 풀도 가봤습니다.
 
수영복을 착용하고 방에 있는 가운을 입고 가면 됩니다.
 
다른 건물이라 조금 부끄러웠지만....... 다들 그러고 다니시니까 괜찮아요 ㅎㅎㅎㅎ;;
 
 
 
 

 
 
이렇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쿠지 탕이 3개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꽤나 있어서 눈치게임을.......ㅎㅎㅎ.....
 
온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엄청 뜨겁지 않은 정도로 잘 맞춰져 있답니다
 
 
 

 
자쿠지 옆에 이런 동그란 돔 형태의 쉴 곳이 있는데요
 
너무 추워서 여기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추가금액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에 팻말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룸넘버 말하고 여기 하나 쓰겠다고 말하면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추가금액을 내면 된다고 하네요
 
 
 
1시간에 약 3만 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추가금액을 냈으니 저기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쉬기도 하고
 
열심히 놀아보았어요!
 
 
 
 
식사는요, 파라스파라 내부에 레스토랑도 많이 있고요
 
도심에 있기 때문에 배달음식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근처에 조금 차를 타고 나가면 식당도 있어요!
 
 
 
파라스파라 1박에 추가금까지 거의 100씩 쓰면서 왔는데
 
여기는 참.. 추가금만 덜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ㅠ_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쿠지룸 주말 90만 원은 너무 사악한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앞에 보이는 빌라뷰에 굉장히 실망... 
 
산이나 풀 뷰 일 줄 알았는데 ㅠ_ㅠ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자쿠지룸 가실 분들은 평일에 가세요!!!
 
 
 
조식까지 포함된 패키지라 다음날 우드플레이트 조식도 즐겨보았는데요,
 
조선호텔 계열답게 역시나 조식임에도 불구하고 메뉴들이 엄청 잘 나오더라고요
 
맛도 괜찮았고! 
 
가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하룻밤 100만 원... 윽... 후기 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