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스시 오마카세,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미오' 주말 런치 스시오마카세

모던일식 소피텔 앰버서더 '미오' 스시오마카세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기념일을 맞이하여 스시 오마카세를 가기로 결정하고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 있는 '미오' 일식당의 스시 오마카세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호텔 자체가 지어진 지 얼마 안 됐고,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멋지기 때문에
 
내부에 위치한 이 '미오'도 수준급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더라고요.
 
멋진 사진에 반하고, 오마카세 평도 좋았기 때문에 바로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예약은 네이버예약, 캐치테이블 예약 두 가지로 가능하고요
 
가격은 1인당 런치 : 120,000원 / 디너 : 190,000원
 
다찌에서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의 1인 가격입니다.
 
잘 찾아보니 개인룸에서 식사도 가능하고 다른 코스메뉴들도 많이 있었어요!
 
 
 

 
MIO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3층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 14:30-18:00
 
주차 : 레스토랑 이용 시 3시간 무료 주차 가능
 

 
 
MIO 입구입니다.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게 빨라요!
 
 
 

 
내부입니다.
 
저희는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더니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 좀 대기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저곳이 바로 카운터좌석으로 저희가 식사할 곳입니다.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해 보였습니다.
 
 
 
미오 내부는 10인정도 앉을 수 있는 호수뷰의 단체좌석도 있었고,
 
홀에서 식사할 수 있는 좌석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코스요리는 홀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안내해 주신 좌석에 하나씩 세팅되어 있는 안내문과 
 
일본 스러운 문양의 냅킨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외투와 가방은 따로 보관하는 곳이 있었고, 
 
카운터 좌석은 생각보다 간격도 넓고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나온 음식이에요
 
파인다이닝처럼 생겨서 먹기가 너무 아까운 비주얼이었어요
 
두부 위에 성게알과 멜론?을 올려주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아주 맛있었던 첫 요리입니다.
 

 
 
두 번째로 나온 사시미와 그을린 갈치? 였던 것 같습니다.
 
진짜 진짜 맛있어요
 
사시미는 아는 맛이라 맛있고 불에 그을린 갈치는 정말 예상외로 너무 고소했어요
 
 
 
그리고 이제 스시가 시작됩니다
 
사진 쭈욱 쭈욱 올려볼게요
 
 

 

 
흰살생선 두 점과 
 
제주산 옥돔구이가 나왔어요
 
흰살생선 스시는 정말 입에서 사르륵 녹고
 
꼬들꼬들한 옥돔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앞에서는 스시를 준비해서 주시고
 
튀김요리는 서버분들이 직접 가져다주시고 
 
막 앞뒤로 음식을 주세요 ㅎㅎ
 
새우튀김과 함께 나온 고구마튀김은 
 
진심.... 분식 고구마튀김 생각했는데 너무 깜짝 놀랐어요 
 
진짜 맛있어요!!!!
 
 
고등어 봉초밥은 제가 사실 고등어초밥을 비려서 안 좋아하는데
 
큰맘 먹고 먹어봤는데
 
여기껀 하나도 비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뭔가 고소하고 밥알과 어우러지는 맛이 맛있어요!
 

 
 

정말 가득가득 주시는 성게알과 제일 사랑하는 단새우예요
 
비주얼부터 너무 촉촉...
 
 

 
참치스시도 중간에 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니
 
다른 걸로 교체해 주셨어요!
 
중간중간에 밥 양도 물어봐주시고 
 
못 먹는 생선이나 알레르기도 초반에 다 체크해 주시니까
 
꼭 이야기해서 만족스러운 식사 하세요 ㅎㅎ
 
 
 

 
 
마무리로 나온 계란카스테라와
 
밤으로 만든 모나카예요!
 
밤 모나카가 정말 별미......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_<
 
약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셰프님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기념일에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으로 호강하는 하루였어요!